EU-미 위스키 50% 관세 부과 vs 트럼프 와인 200% 보복 예고
위스키 vs 와인, 샴페인?
안녕하세요, 데일리 미셸입니다 :)
요즘 뉴스를 보면 보복에 또 보복, 글로벌 관세 전쟁이 무섭게 일어 나고 있습니다.
점점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제는 주류 산업까지 관세 전쟁의 한복판에 서게 되었는데요.. 최근 미국과 EU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된 면세 주류 업계까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피해는 주류 업계랑 오로지 소비에게 피해가 갈 텐데 걱정이 됩니다. EU는 미국산 위스키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대응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U산 와인과 샴페인, 알코올 등 주류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1. EU의 미국산 위스키 50% 관세 부과
EU는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위스키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특히 켄터키주에서 생산되는 버번위스키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켄터키주증류협회 회장인 에릭 그레고리는 이러한 관세가 주류업체뿐만 아니라 옥수수 농민, 운송업자, 배럴 제조업자 등 관련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2. 미국의 유럽산 와인, 샴페인 200% 관세 보복 예고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200% 관세 위협은 미국 내 와인 수입업자와 소매업자들에게 큰 우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율의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유럽산 와인의 가격이 급등하여 소비자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 내 수입업체와 소매업체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미국과 유럽의 주류 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
이러한 관세 전쟁은 미국과 유럽의 주류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주류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미국의 수입업자와 소매업자들은 사업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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